2018. 12. 9. 18:48ㆍ카테고리 없음
2018년 4월 27일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또 다시 북한의 문고리를 열었습니다. 아니 이번에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그전까지는 우리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했습니다.
그 동안 미사일 도발로 많은 국가에서 악동으로 낙인 찍힌 김정은 위원장이라 갑작스런 방문에 전세계가 놀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나고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대통령 경호 처장이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예의가 바르더라”
예의가 바르다고 한 이유는 남북정상의 두 부부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타라고 손짓을 했고, 리설주(김정은 위원장 부인) 여사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자 김정은 위원장이 김정숙 여사(문재인 부인)가 먼저 탈 수 있도로 리설주 여사의 손을 잡아 끌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엘리베이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여사를 먼저 타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인상깊은 것은 남북정상 기념식수 한라산 흙과 백두산 흙을 뿌렸습니다.
한라산 흙은 김정은 위원장이 뿌리고 백두산 흙은 문재인 대통령이 뿌리면서 두 정상이 서로의 흙을 바꾸어 뿌린 것입니다.
이 이유는 통일을 겨냥한 화합을 의미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 김정은 위원장이 남한에 방명록에 쓸 때 김여정(김정은 동생) 중앙위원회 부장이 만년필을 김정은 위원장에 전해 준 것입니다.
이것 또한 연출인데 사전에 협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방명록은 남한에서 준비할테니 만년필은 북한에서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의 의미 역시 남북한 화합으로 의미한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먹은 음식들을 보면 신안 가거도의 민어해삼편수, 부산 달고기구이, 서산 목장의 한우부위별구이, 김해 봉하마을 쌀과 DMZ산나물로 만든 비빔밥 그리고 쑥국, 백두대간 송이꿀차와 제주 한라봉편, 평양 옥류관 냉면 등의 재료나 음식의 이름이 조선 팔도의 지명이나 특산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 역시 남북한의 화합을 의미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남북의 만남은 김대중 전,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교류입니다.
역시 진보 진영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네요.
현빈 팬인 그 여자분은 국정은 다른 여자에게 맡기고 아침드라마 시청과 보톡스만 맞더니 지금은 두분 다 교도소에 있죠. 이분들과 문재인 대통령이 참으로 대조적인 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