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8. 20:44ㆍ카테고리 없음
나쁜 남자
감독 : 김기덕
출연 : 조재현, 서원, 남궁민
(1) 이 영화의 볼거리
2002년에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가 개봉하였습니다. 당시에는 큰 화재를 되지 않았지만 이 영화는 작품성만큼은 상당한 작품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경험으로 따지자면 자신은 초라한데 상대여자는 나보다 우월하다고 느낄때의 감정을 조재현이 표현합니다.
그러나 작품성있는 영화인만큼 순수영화라기 보단 다른 변질되는 감정으로 영화를 풀어 나갑니다.
(2) 연기력
조재현의 연기력과 서원의 연기력은 실제 그런 사람인것처럼 연기력 또한 흠잡을때가 없습니다. 특히 조재현의 감정 연기력은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듭니다.
조재현은 이 영화로 그해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고, 신인이였던 서원은 신인여우상을 받게 됩니다.
(3) 안좋은 소식
지금은 이 김기덕 사단이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죠. 2018년에 전국적으로 시작된 미투 사건으로 김기덕과 같이 영화를 많이 출연한 배우들이 곤욕을 치우기도 했습니다.
여자 배우 서원은 이 작품 이후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가 없던것 같습니다.
(4)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줄거리는 조재현이 길에서 서원을 첫눈에 반합니다. 그러나 조재현은 뒷골목 깡패로 하루하루를 살아는 처지라 서원에게 다가 가지 못합니다. 서원은 여대생으로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가진것이라고는 깡뿐인 조재현은 서원에게 강제적으로 키스를 합니다.
이것으로 만족하지 못한 조재현은 자신이 서원에게 다가갈 수 없으니 서원을 자신의 처지로 끌어 내립니다.
간사한 꾀로 세상물정 모르는 대학생인 서원을 사창가에 매춘부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행동의 죄책감과 서원을 멀리서 바라만보는 사랑 등으로 멀리서 감시하면서 지켜줍니다.
좋아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사랑을 김기덕 감독은 사회 하류인생을 사는 조재현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코미디나, 멜로가 아닌 작품성이 짙은 영화로 영화 중간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재현의 연기력과 서원의 연기력, 미모 등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미묘한 감정에 빠져 드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매춘이 불법이라 이 영화에서와 같은 장면을 한국에서는 볼 수는 없지만 불법으로 바뀌기 전에는 한국에서 이런 장면들을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었죠.